안녕하세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입니다.
본 공지는 ㈜크래프톤으로부터 공유받아 작성된 내용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상세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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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업데이트 36.1을 통해 건 플레이 실험실: DMR 리밸런스를 체험해 보셨을 텐데요.
다가오는 업데이트 37.1에는 DMR 리밸런스의 조정 사항이 정식 도입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건 플레이 개발일지에서는 DMR 리밸런스에 관련된 상세 내용과 배틀그라운드 팀의 의도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 DMR 리밸런스: 배경 및 의도
가장 먼저, 많은 분들께서 DMR 리밸런스가 진행되는 배경을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DMR 총기군을 전체적으로 조정하기로 한 이유를 말씀드리려면, 현재 DMR이 배틀그라운드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봐야겠죠.
◇ 배틀그라운드 건 플레이 생태계 내 DMR의 현재 위상
배틀그라운드를 어느 정도 플레이해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DMR이 현재 주류 총기라는 것에 동의하실 것 같은데요.
실제로 DMR이 강력하다는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꽤 뒤늦은 감이 있을 정도로,
배틀그라운드의 건 플레이 메타에서 DMR은 오랜 기간 높은 영향력을 유지해왔습니다.
특히 중장거리 교전에서의 위력과 게임 초반 이후로 갈수록 강해지는 존재감은,
총기 선택의 다양성을 제한하고 특정 플레이 양상으로 굳어지는 경향을 만들고 있습니다.
DMR의 현재 위상을 더욱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저희가 집중적으로 참고한 주요 지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체 총기 사용률
먼저, 현재 일반 매치와 경쟁전에서 어떤 총기가 얼마나 사용되는지 총기 사용률 지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전체 총기 사용률의 경우, AR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초기와 현재의 총기 사용률을 비교해 보면, AR은 68.0% → 51.2%로, DMR은 14.8% → 17.2%로 변화했습니다.
특히 경쟁전에서는 DMR 사용률이 23.1%로 더욱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즉, 점점 AR을 덜 쓰고 DMR을 더 쓰는 방향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DMR의 사용률은 과거 대비 꾸준히 증가하였습니다.
물론, 산탄총과 SMG도 과거보다는 더 활용되는 추세지만, AR → DMR 중심으로 이동한 메타 변화가 두드러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AR의 사용률이 높은 반면 다른 총기군들은 어느 정도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게임을 하면서 플레이어가 느끼게 되는 것들은, 사용률 지표를 단순하게 해석한 것과는 사뭇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간대별 총기 영향력
위 사용률 지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플레이어가 실제 게임 흐름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것들을 아래 시간대별 영향력 지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두 가지 시간대별 파워 그래프를 통해 저희는 다음 현상들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 매치 초반에는 AR이 주도하지만, 2 페이즈 이후부터는 DMR의 피해량 비율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 DMR로 인한 킬보다, 피해량의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 피해량 기준으로 보면, 1 페이즈를 제외한 모든 시간대에서 DMR이 지배적입니다.
전체 킬 수를 봤을 때는 AR로 인한 킬이 DMR의 2배 이상이지만, 이는 게임 초반부나 다양한 일반 전투 상황이 모두 포함된 수치입니다.
실제 게임 흐름을 보면, 1 페이즈만 지나도 DMR의 존재감이 강해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특히 피해량 관련 영향력이 증가합니다.
배틀그라운드는 랜덤한 블루존 변화로 인해 좋은 위치를 선점하는 것과,
그 위치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이 안전 구역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아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평균 킬도 중요하지만, 평균적인 피해량이 상당히 중요한 플레이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단순 킬 합산 수치가 아닌, 시간대별 피해량에서 DMR이 지배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 왜 변화가 필요한가?
이처럼 현재 배틀그라운드의 건 플레이 생태계에서 DMR은 강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는 왜 변화가 필요할까요?
DMR로 인한 피해량이 높은 건 플레이 환경에서는,
원거리 위주의 고착 교전으로 인해 대치가 길어지고 서로가 서로를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사소한 이동조차 섣불리 하기 어려워집니다.
즉, 회복/소생 위주의 교전이 늘어나는 동시에, 전투가 길어지고 위치 이동이 줄어들면서 게임 상황의 변화가 없고, DMR 원거리 교전만으로 고착됩니다.
또한, DMR은 숙련도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AR보다 많습니다.
쉽게 말해, DMR이 득세하는 환경에서 덜 숙련된 플레이어가 숙련된 플레이어를 상대로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렵고,
이는 숙련자가 우세한 구조가 심화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거리 교전이 불가피한 배틀그라운드 건 플레이 생태계에서 원거리에 강한 DMR이 득세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현재 DMR에 대한 의존도는 다른 선택지를 고려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과도하게 높아진 수준이며,
이는 건 플레이 메타가 DMR 위주로 굳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메타가 고착되면 교전은 일률적으로 흘러가고, 결국 다양한 건 플레이나 교전 양상이 벌어지기 어려워집니다.
쉽게 말해 차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적에게 접근하거나 연막탄을 던지고 진입하는 등의 다이내믹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드물어지고,
원거리에서 대치하는 교전 위주로 게임 플레이 양상이 굳어집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저희는 DMR의 위상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DMR 리밸런스: 조정 사항 및 목표
배경과 의도를 말씀드렸으니, 업데이트 37.1에 적용될 DMR 리밸런스의 조정 사항과 그로 인해 체감하시게 될 변화를 조금 더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지정사수소총(DMR)
- DMR의 피해량이 약 12% 감소합니다.
ㄴ 이제 대부분의 DMR은 헤드샷과 바디샷을 한 발씩 적중시켜도 적을 처치할 수 없습니다. 즉, DMR의 핵심 플레이였던 투탭이 불가능해집니다.
ㄴ 대신, AR과 비교 시 여전히 비슷하거나 더 높은 피해량을 유지합니다.
- DMR의 발사 속도가 드라구노프, Mk14 제외 약 45% 감소합니다.
ㄴ 이에 따라, 빠르게 단발을 연사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러나 DMR이 중장거리 교전에 특화된 무기라는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여전히 적절한 상황에서는 강력한 선택지로 남을 수 있도록 탄속과 거리별 피해량은 조정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DMR이 오버 밸런스이니 하향 조정하자’는 취지였다면,
그간의 관례에 따라 DPS를 건드리는 대신 반동을 높여 조작하기 어렵게 만드는 시도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리밸런스는 DMR의 압도적인 위상, 즉 지배력을 낮추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DMR이 아니면 안 되는’ 메타에 변화를 주기 위함입니다.
■ 향후 계획
DMR 리밸런스는, 장기적으로 메타의 변화를 유도하고 건강한 건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동안의 건 플레이 메타에 적응하신 플레이어분들께는 이러한 변화가 갑작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더 다양한 조합과 전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개월 주기의 건 플레이 밸런스 조정을 약속드렸던 만큼
이번 DMR 조정도 영구적인 변화가 아닌, 메타 순환의 한 부분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리밸런스를 통해 DMR의 위상을 조정하여 굳어진 메타에 변화를 줌으로써 다양한 총기 조합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저희는 ‘어떤 총기를 써야 하는’ 환경이 아닌, ‘어떤 총기든 쓸 수 있는’ 건 플레이 생태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다양한 선택지가 공존하는 건 플레이 생태계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교전이 가능해짐으로써 게임 플레이 양상 자체가 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총기 선택지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원거리 교전을 지양하기보다는 그동안 익숙해져 있던 원거리 교전에 더해,
근접 전투를 포함한 여러 다양한 전략과 플레이 스타일이 활용될 수 있는 유연하고 다이내믹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DMR의 지배력이 낮아지는 만큼 기절 후 확정 킬이 기존보다 어려워지는 상황 역시,
더 큰 생존 가능성으로 이어져 교전 양상에 신선한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건 플레이는 배틀그라운드의 근간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플레이어 여러분의 의견을 꾸준히 살피고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업데이트 37.1가 적용된 이후에도, DMR 리밸런스 관련하여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 개발일지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명, 상호, 신청등급, 평가확인번호, 평가기간 정보등을 안내합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정보제명, 상호, 신청등급, 평가확인번호, 평가기간 정보등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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